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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씨, 모바일 게임 시장 연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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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5 03:59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M이 서비스 1000일을 맞았다.

 

지난 2017년 6월 21일 출시된 '리니지M'은 기록적인 매출을 올리는 한편 게임업계에서 숱한 화제를 만들며 역사를 써내려갔다. 리니지M의 최고 일 매출은 약 130억 원, 첫 달 매출은 약 2500억 원, 평균 월 매출 50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되며,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1위 자리를 892일 동안 유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출시된 리니지2M이 리니지M의 왕좌를 이어받으면서 마침내 엔씨가 모바일 게임 시장 연착륙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 엔씨, '리니지M'으로 모바일 게임 시장 '연착륙'

 

엔씨가 지난 2016년 처음 선보인 모바일 게임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기준 1위를 기록하며 리니지 IP(지식재산권)의 저력을 입증했다.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리니지 IP 위력을 확인하기 위한 '테스트베드(TEST BED)'에 가까웠다. 엔씨는 이후 '파이널블레이드', '프로야구H2' 등을 시험대에 올리며 모바일 게임 개발 역량과 운영 노하우를 쌓아나갔다.

 

엔씨가 모바일 게임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내민 작품은 '리니지M'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리니지M은 리니지 IP를 활용해 모바일 플랫폼으로 구현한 작품으로 서비스 1년이 이후에는 독자노선을 걸으며 정체성을 확립했다.

 

리니지M 출시 2년 5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리니지2M이 출시됐다. 모바일 최고 수준의 4K UHD급 풀 3D 그래픽, 모바일 3D MMORPG 최초의 충돌 처리 기술 등 엔씨의 모바일 게임 개발 역량과 운영, 최적화 등 노하우가 집약됐다. 리니지2M은 리니지M과 콘텐츠, 시스템 측면에서 비슷한 궤도를 달리면서도 디테일의 차별화를 꾀하며 완전히 다른 게임으로 탄생했다. 엔씨표 모바일 게임 개발 문법이 정착된 것이다.

 

◆ 엔씨표 모바일 게임 개발 문법 탄생...신작 기대감 고조

 

 

엔씨의 지난해 매출은 1조 7012억 원이다. 이 중 모바일 게임에서 1조 원에 가까운 9988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리니지2M의 안정적인 서비스와 더불어 블레이드앤소울2, 아이온2 등 자사 유명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신작 2종이 출격할 계획이어서 올해 엔씨의 모바일 게임 매출 비중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엔씨는 기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찾기 힘든 비지니스모델(BM)로 리니지M과 리니지2M의 매출을 크게 견인했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가치 보존에 대한 게이머들의 신뢰가 저변에 깔린 동시에 높은 상품성이 소비 심리를 강하게 자극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나아가 리니지M은 1000일 서비스 기간 동안 콘텐츠와 시스템 측면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 이어 출시된 리니지2M은 헤비 유저뿐만 아니라 라이트 유저들에게도 매력적인 콘텐츠로 무장하면서 보다 넓은 이용자층에게 사랑받고 있다. 엔씨표 모바일 게임이 나날이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처럼 리니지M, 리니지2M으로 입증된 개발 및 사업역량이 신작에 고스란히 반영될 것으로 기대되는 한편 엔씨표 모바일 게임 문법의 적용 여부도 관전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엔씨 모바일 신작 소식이 나올 때마다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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