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 63726
  • 추억으로 남아주었으면 좋겠네요
  • HIT 251
  • 장광남

2018-04-27 03:31

리니지의 추억을 생각하며 시작했지만, 조금 차이가 있더군요. 하지만 금새 빠져들게되고.. 우연히인지 몰라도 일까지 잠시 쉬고, 다리를 다쳐 운동까지 쉬게 되면서 엄청난 폐인모드로 돌입.. 정말 열심히, 재밌게 했었던것 같네요.

솔직히 미친듯한 과금유도만 아니었다면 계속 했을텐데.. 저같은 사람은 미래의 소득도 투자할 용의가 있지만, 엔씨가 너무 성급하게 판단했죠.

검사도 잠깐, 라그도 잠깐.. 그래도 리니지만큼 빠져들진 않더라구요. 사실 지금 리니지를 안하다보니 무슨 재미로 했는가싶네요.. 자동사냥하는 캐릭만 쳐다보는게 재밌었던때가 있었는데.

아무튼.. 솔직히 좋은 기억을 가지고 떠나게된건 아니네요. 리니지도 엔씨에게도.. 그만큼 욕도 많이 먹고 있죠? 우연히 페북에서 본 글중 하나가, 서비스 종료된 게임들의 마지막 순간을 담았더라구요. 거기다가 스타리그1 종료되던 영상까지 보니까 약간 감성에 젖네요. 비도오고..

나쁜기억도.. 간혹 추억이 되긴 하더라구요. 다시 돌아갈 일은 1도 없을것 같네요. 이미 과금에 너무 질리기도 했고, 재미도 흥미도 모두 잃어버렸기 때문에..

하지만, 중학교때 플레이했던 리니지를 아프리킨방송으로 접하며 간혹 추억을 떠올렸던 20대의 나처럼, 30대의 나는 간혹 리니지m을 접하고 싶네요. 지금 심정은 뭐 아예 정이 떨어진 상태지만..

지금 엔씨와 리니지m은 너무 멀리 와버렸죠.. 물론 충성 유저들이 있긴 합니다만.. 반감을 가진 유저들을 너무나도 많이 만들었죠.. 그냥.. 지금이나마 박수칠때 떠나거나 수습을 시작하는게 그나마 이미지 회복에 도움이 될것 같지만..

모르겠습니다. 욕하면서 하는 분들이 많기에(물론 저도 그랬었구요.) 매출도 계속 상위권에 위치할것 같긴 하네요. 하지만 완전히 질려서 엔씨게임, 리니지를 이제 거르겠다고 마음먹은 저같은 사람들이 꽤있는걸로 아는데요. 이 유저들을 간과하는게 과연 어떻게 작용할지는..

제가 전 직장을 퇴사하면서 어느정도 영향을 끼쳐 회사 문화가 조금 개선됐다고 들었거든요. 리니지m도 그랬으면 좋겠네요. 저는 돌아갈 수 없지만,  남은 분들을 위해 좀 더 신경써줬으면 좋겠습니다.

주저리주저리 또 썼네요. 이제 정말 마지막일 것 같네요. 앞으로 하시는일 다들 잘되시길 바라며,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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